'세 번째 결혼' 전노민 "이번엔 욕 좀 덜 먹었으면"


MBC 새 일일 드라마 '세 번째 결혼' 23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배우 전노민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전노민이 또 한 번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노민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이번엔 욕 좀 덜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전노민을 비롯해 배우 오승아 윤선우 윤해영 오세영 문지후 이재진 감독이 자리했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희로애락이 살아있는 연출로 인정받은 이재진 감독과 일일드라마의 대가로 꼽히는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화제작의 탄생을 예감케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노민은 2018년도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에서 악역 신명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연기로 시청자의 폭발적인 원성을 듣기도 했다고.

안방극장을 집어삼킬 거대한 복수극을 보여줄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이 23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MBC

이번 작품에서도 전노민은 집착이 강하고 한 번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반드시 해내지만 좀처럼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야심가 왕제국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이전 작품에서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욕을 좀 덜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부분은 귀엽게 볼 수 있지만 어느 부분은 뭔 이런 놈도 다 있어? 싶은 부분도 있다"며 "내가 좀 밉게 해야 시청률이 1%라도 더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가 잘 된다면 나 하나 욕먹어도 지장은 없지 않을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가로 목표 시청률이 있냐는 질문에 전노민은 "이전 작품 시청률이 13.7%였는데 낮게 잡아서 15.5%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농담이나 바람이 아니고 그 목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23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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