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고독했던 '우영우'…내면 돌아본 시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인터뷰 공개

배우 박은빈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가 18일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당시 "고독했다"고 떠올렸다.

박은빈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18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찍으며 혼자 감내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았다. 사실 고독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지난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했다. 박은빈은 이달 2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주인공 서목하 역을 맡는다.

이어 박은빈은 "그러던 중 '무인도의 디바' 대본을 보고 목하라면 인간 박은빈으로서는 어려운 점을 씩씩하게 잘 헤쳐나갈 것 같았다. 좋은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그 당시 목하의 힘을 얻고 싶었던 이유가 컸다"고 새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배우 박은빈은 18일 하퍼스 바자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찍으며 내면을 돌아봤다고 떠올렸다. /하퍼스 바자
배우 박은빈은 인생에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때를 꼽았다. /하퍼스 바자

극 중 서목하는 15년 동안 무인도에 표류한 가수 지망생이다. 서목하가 무대에 서는 순간처럼, 인생에 있어 극적인 순간을 묻자 박은빈은 "아마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박은빈은 "예상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소감을 말하러 가는 시간도 무척 길게 느껴졌다. 그때 막 스치는 생각이 '나 이런 날을 꿈꿨구나'였다. 상을 위해 연기한 적은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대상을 받을 만한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그날 나조차 잊고 있던 마음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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