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국가대표 뽑는다…'현역가왕' 11월 28일 첫 방송 


서혜진 사단이 선보이는 새 트로트 오디션
선발된 톱7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 출전

한일 트로트 가왕전 참가자를 뽑는 현역가왕이 11월 28일 MBN에서 첫 방송된다. /크레아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역가왕'이 11월 28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18일 MBN '현역가왕' 제작진은 "11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해 트로트를 대세 장르로 이끈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기획했다.

프로그램 MC는 신동엽이 맡는다. 국민 프로듀서 라인업에는 남진 심수봉 주현미 신유 박현빈 이지혜 윤명선 대성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가왕'을 통해 선발된 최종 톱7은 2024년 열리는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전해 한일전을 치른다. 대결 상대는 일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판권을 구입해 제작 중인 '트롯걸 in 재팬'의 톱7이다.

제작진은 "막강한 실력으로 무장한 현역들이 거침없는 매력 발산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을 트로트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게 될 것을 자신한다"며 "트로트 예능 제작에 정평이 난 제작진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은 '현역가왕' 첫 방송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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