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가 방송 첫 주 만에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먼저 16일 발표된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9일~15일 집계)에 따르면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0월 2주 차 화제성에서 전체 드라마 4위, 드라마 뉴스 기사 수 2위, 드라마 SNS 1위를 차지했다. 출연 배우인 차은우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6위에 랭크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키노라이츠'에서는 방송 2일 만에 웨이브, 넷플릭스 등을 합친 통합 '오늘의 OTT 랭킹 차트' 정상에 올랐다. 대만 OTT 플랫폼인 FriDay(프라이데이)에서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인기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에서도 상승세다.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TOP 10 3위에 진입하더니 3일 만에 1위까지 치솟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는 한해나(박규영 분)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 분), 그 곁을 맴도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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