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홍예지, 애틋한 판타지 사극 호흡…'환상연가' 1월 방송


KBS2 드라마 포문 '환상연가'…박지훈, 첫 1인 2역 도전 

배우 박지훈(왼쪽)과 홍예지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마루기획, 빅웨일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지훈과 홍예지가 판타지 사극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진은 17일 박지훈과 홍예지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박지훈은 태자 두 인격을 지닌 태자 사조 현과 악희로 분해 1인 2역에 나서며, 홍예지는 자객에서 후궁이 되는 연월 역을 맡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파란만장하고도 애틋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지훈이 열연을 펼칠 사조 현은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두루 갖췄으며, 타고난 미적 감각을 활용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그는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 사조 승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잊지 못한 아픔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격체인 악희는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흘러넘쳐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지녔지만, 스킨십을 하면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저주에 걸린 인물이다. 이처럼 박지훈은 두 인격체의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지훈과 촘촘하게 얽히며 극을 이끌어갈 홍예지가 맡은 연월은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이다. 연풍학의 외동딸인 그는 자객집단 바람칼에서 계라로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돼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갈 인물이다.

'환상연가'는 '오! 삼광빌라!' '열여덟의 순간'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달리와 감자탕' '단 하나의 사랑' '7일의 왕비' '힐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했다.

애틋한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KBS2의 새해를 책임질 '환상연가'는 2024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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