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엄현경 차서원 부부가 부모가 됐다.
16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엄현경이 최근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엄현경은 내년 여름께 활동 복귀를 목표로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은 2세를 가진 뒤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해 군 복무 중이다.
엄현경 소속사 관계자는 "언제나 엄현경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현경 차서원 부부는 지난 6월 결혼 및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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