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김정은, 운명적인 모녀 상봉→시청률 8.0%


이유미·김정은, 화재 현장에서 대체 불가한 활약…자체 최고 경신

힘쎈여자 강남순 3회에서 이유미와 김정은이 극적 재회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와 김정은이 위기 속에서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3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그의 엄마 황금주(김정은 분)가 드디어 재회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에 힘입어 3회 시청률은 전국 8.0%, 수도권 8.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강희식(옹성우 분)은 실종 미아 리스트에서 강남순의 부모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의 딸을 찾았다는 종결 문구를 보고 의구심을 품은 그는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의문의 일당들이 강남순의 게르를 박살 내고 해코지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강희식은 소동의 주동자가 가짜 강남순인 리화자(최희진 분)이고 진짜 강남순을 없애고 황금주의 딸로 살기 위해 벌인 짓이라는 의도를 밝혀냈다.

강희식은 갈 곳이 없어진 강남순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이어 황금주에게 전화를 걸어 강남순의 존재를 알렸고, 황금주와 강남순의 아빠 강봉고(이승준 분)는 잃어버린 딸을 찾았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또한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엄마를 찾았다"고 말했고, 강남순은 악속을 지킨 강희식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다음 날 강남순과 황금주는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뜻밖의 화재 현장과 마주한 강남순은 화재 건물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약속을 뒤로 하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같은 시각 황금주도 꽉 막힌 도로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소방차를 위해 맨손으로 차들을 옮겨 길을 냈다. 그리고 화재 현장에 도착한 황금주는 괴력으로 아이들을 구해내는 강남순을 보면서 자신의 딸임을 확신했다.

기력을 다한 강남순의 모습은 위태로워 보였고, 황금주는 다급히 건물로 올라갔다. 그렇게 운명적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폭발이 일면서 강남순이 솟구치는 불길에 추락했다. 이를 본 황금주는 주저 없이 건물 밖으로 몸을 던져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황금주는 헤리티지 클럽에서 받은 명함에 적힌 '오플렌티아'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오펠렌티아'는 전 세계 20개국의 자본가들이 모여 만든 비밀 소사이어티로, 선한 세상을 이룩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섯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단체였다. 이에 황금주는 주저 없이 '마약과의 전쟁'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신종 합성 마약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약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고, 조사 결과 박사장과 백화점 마약 거래 현장에서 입수한 마약과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 여기에 강희식이 사망자의 집에서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의심되는 마스크를 발견하면서 수사에 새 국면을 맞았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 액션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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