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막강한 4분기 라인업을 예고했다.
SM은 13일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신곡 활동부터 샤이니의 태민, 에스파, 레드벨벳, 태연, 동방신기의 화려한 컴백 소식을 알려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지난 9월 싱글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데뷔한 라이즈는 10월 말 신곡을 발표하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라이즈는 데뷔 싱글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약 102만 장을 기록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라이즈는 동명의 타이틀 곡 'Get A Guitar'로 멜론 주간 차트 18위와 일간 차트 16위(10월 1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데뷔하자마자 음반과 음원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신보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샤이니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Guilty(길티)'로 컴백해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021년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2년 5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태민은 자신만의 음악 감성이 담긴 6곡을 수록해 전 세계 샤이니 월드(팬덤명)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11월 10일 새 미니앨범 'Drama(드라마)'를 발표한다.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고, 역대 K-POP 걸그룹 초동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운 에스파는 'Drama'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벨벳과 태연도 11월 중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벌스데이)'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레드벨벳은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그룹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들려줄 계획이다.
예능과 광고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연도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세 번째 정규 앨범 'INVU(아이앤비유)'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새 앨범을 선보인다.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2(20th Anniversary & Two Members)(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를 테마로, 기념일인 12월 26일 9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와 전시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 외에도 2024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NEW TEAM(엔시티 뉴 팀)의 활동도 관심을 모은다. NCT NEW TEAM은 지난 8일 타이틀 곡 'Hands Up(핸즈 업)'과 수록곡 'We Go!(위 고!)'로 구성된 프리 데뷔 싱글 'Hands Up'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8~9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