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압도적 '음반 파워'…박소진♥이동하→손은서 결혼[TF업앤다운(상)]


세븐틴, 9개월 만에 1104만 장 판매

[더팩트|박지윤 기자] 보이 그룹이 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넘기며 K-POP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작품을 통해 만나 오랜 만남을 이어온 배우 커플,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와 제작사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0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세븐틴이 9개월 만에 국내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넘기며 K-POP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더팩트 DB

▲ 세븐틴, 올해 앨범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습니다.

5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발매된 세븐틴 앨범들이 총 1104만 3265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세븐틴은 9개월 만에 국내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중에서 지난 4월 24일 발매된 10번째 미니앨범 'FML(에프엠엘)'이 62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K-POP 단일 앨범이 됐습니다. 또한 4번째 정규 앨범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이 95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2015년에 데뷔한 세븐틴은 6년 6개월이 지난 2021년 11월에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넘긴 바 있는데요. 이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린 세븐틴은 9개월 만에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면서 K-POP 대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11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합니다.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명으로, 멤버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컴백에 앞서 세븐틴은 오는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배우 이동하(왼쪽)와 걸스데이 소진이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51k, 눈컴퍼니

▲ 걸스데이 소진♥이동하, 오랜 만남 끝 11월 결혼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부부가 됩니다.

이동하의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6일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이동하와 박소진이 11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2021년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요. 그동안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고, 이로써 박소진은 걸스데이의 첫 기혼자가 됩니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개인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는데요. 박소진은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제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이동하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배움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인사했습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기대해' 'Something(썸띵)'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한 박소진은 드라마 '별똥별'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고, 최근 드라마 '닥터로이어' '대행사'에 출연했습니다.

손은서(왼쪽)와 영화 제작사 대표 장원석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이선화 기자

▲ 손은서,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와 11월 결혼

배우 손은서가 영화 제작사 대표 장원석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소속사는 "손은서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손은서는 지난 2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압꾸정' 등을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열애 중임을 알렸습니다.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2005년 게임 CF로 연예계에 입문한 손은서는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내딸 꽃님이' '보이스' '법쩐', 디즈니+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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