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이서진, 박서준 후계자 지목 "내 뒤 이을 인물"


이서진, '서진이네' 직원들 평가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 후계자로 박서준을 지목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 다음 시즌을 이끌 인물로 박서준을 꼽았다.

이서진은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이서진의 임직원 리포트'에서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평가하며 박서준을 "앞으로 이어갈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이서진은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라고 말할 만큼 박서준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은 박서준에 대해 "요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아우른다.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박서준이 후계자냐'라는 질문에도 흔쾌히 "그렇다"고 했고, 박서준에 대해 "10점 만점에 9.5점"이라는 후한 평가를 내렸다.

반면 이서진은 정유미에 대해 "상무이사에서 더 이상 승진은 힘들다"며 "상무이사에서 정년퇴직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의 장점으로 "세심하고 창의적"이라고 말했고, 단점으로는 "딴생각이 많고 애사심이 없다"고 짚었다.

또 최우식에 대해서는 "사람들하고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이 있다. 그래서 홀 서빙이 맞다. 순발력이 있다. 사람을 상대하기 좋은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단점도 많다"며 "계속 어디 숨어있으려고 하고, 틈만 나면 어디 숨어있고 딴청 피운다. 무조건 내 눈앞에 있어야 한다.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뷔를 두고 "묵묵하게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한다.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인드가 있다. 성실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단점으로는 "느려터졌다.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이네'는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출연했다. 오는 12일에는 이들의 단합 대회 현장을 담은 '출장 소통의 신 : 서진이네 편'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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