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바닥에 버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현욱은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팬들께 실망감을 줘 죄송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썼다.

또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역시 "먼저 좋지 못한 일로 인사드리게 돼 송구하다.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현욱이 서울 압구정에서 두 여성과 얘기를 나누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현욱은 흡연 후 담배 꽁초를 길바닥에 그대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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