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상 모임…차은우X박규영X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어"
11일 밤 9시 첫 방송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인공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연예계 대표 강아지상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뭉쳤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제작진은 5일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원작 속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들의 존재감이 설렘을 유발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댕+스며들다)'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은우와 박규영은 촬영 중 자연스러운 자세를 연구하고 사진작가의 '컷' 소리에 곧바로 몰입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와 박규영의 투샷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서 차은우는 청량미를 과시했고 박규영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2인 포스터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드라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현우는 콘셉트를 사전에 완벽히 이해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현우는 극 캐릭터의 양면성을 담아내기 위한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끝으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차은우는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보셨으면 하는 그런 드라마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고, 박규영은 "드라마가 정말 너무 귀엽다. 편하게 웃으면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우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아지상들의 만남이 담김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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