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이찬원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8일) 청와대 무대를 장식한다.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국악방송 측은 이찬원이 공연 첫날인 28일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청와대 대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화합'을 주제로 국악, 클래식, 재즈, K-POP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 출격한다. 오는 30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28일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을 비롯, 선예, 박원 등 K-pop 대표주자와 라포엠, 필스트링 등 클래식 연주자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안숙선 명창의 여정' 어린이 국악단, 형제소리꾼, 비취아트컴퍼니, 국악브라스밴드 시도의 우리 소리 무대가 곁들여져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트로트로 주목받으며 솔로 무대를 선보일 이찬원은 K-뮤직을 통한 화합과 흥의 마당을 열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주요 행사와 축제를 통해 세대 통합의 무대를 보여온 이찬원은 지역 축제에 출격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지리 정보, 문화적 특색, 특산품과 주요 인물을 줄줄이 소개해 홍보 대사 못지않은 활약을 선보인다.
이찬원은 청와대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 외에도 관객이 친숙할 만한 여러 트로트 곡들로 떼창을 유도하며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은 미리 진행된 예매를 통해 당첨된 관객으로 제한되며, 공연은 추후 국악방송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