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팬들과 11년 동안 12억 기부…꾸준하고 훈훈한 선행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통해 모금…전액 후원 단체 전달

배우 장근석이 팬들과 함께 11년 동안 총 12억을 기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17일, 18일 '제11회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오픈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사진전은 팬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팬아트로 구성됐다. 장근석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감상했다. 사진전 오픈식에는 400여 명에 이르는 전 세계의 팬들이 모였다.

이번 나눔 사진전에서 장근석의 기부금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4600만 원이 모였다. 해당 모금액은 지난 23일 아동보육시설 남산원, 애신동산(유기견 사료 지원), 사랑의 달팽이(청각 장애 아동 수술), 담우회(담도폐쇄 환우 수술),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거주시설 주몽재활원 등에 전달됐다.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은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장근석의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행사다.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지는 중이며 누적된 기부금만 총 11억 9072만 원이다. 크리제이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구호품 전달, 연탄 배달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제11회 나눔 사진전'으로 생일을 팬들과 뜻깊게 기념한 장근석 역시 앞으로도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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