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돼야겠어"…박은빈의 스타 도전기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와 스틸 공개
10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10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됐다.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디바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 연출 오충환) 제작진은 26일 박은빈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목하의 꿈'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무인도에 갇혀 있다가 세상에 나온 박은빈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목하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소라 껍데기를 귀 옆에 대고 있다. 그의 뒤에 펼쳐지는 청량한 바다를 통해 무인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박은빈은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 후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지만 디바의 꿈을 꾸고 있는 서목하를 연기한다. 무인도의 디바 스틸. /tvN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서목하는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 이후 나름대로 삶의 터전을 꾸려가고 있다. 바다 수영으로 폐활량과 체력을 갈고닦으며 파도에 쓸려온 쓰레기를 생필품으로 활용할 만큼 손끝이 야무지다. 찢어진 그물과 조개껍데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며 어느 것 하나 그냥 버리지 않는 알뜰함까지 보여준다.

얼핏 무인도에 완벽히 적응한 듯 보이지만 서목하는 여전히 동경하는 가수 윤란주(김효진 분)처럼 디바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과연 서목하는 왜 무인도에 떨어진 것일지, 가수가 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호기심이 쏠린다.

아울러 포스터 속 '떠밀려 가는 당신의 꿈을 구할 이야기'라는 문구와 서목하의 반짝이는 눈빛이 돋보인다. 바다의 등대처럼 서목하가 각자의 무인도에 갇힌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인도에서 돌아올 브랜뉴 스타의 이야기 '무인도의 디바'는 10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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