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병욱 기자] 꽃미남 밴드 2Z(투지)가 1년 반 만에 '2가지 색깔'로 팬들을 찾아온다.
25일 소속사 GOGO2020에 따르면 밴드 2Z(호진, 지섭, 정현, 범준, ZUNON)는 오는 11월 3일 서울 금천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빠지거나 혹은 미치거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빠지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2Z의 음악에 빠지거나 혹은 매력에 미치거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Z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1부(빠지거나 파트)에서는 처음 시도해 보는 언플러그드 형식의 공연을, 2부(미치거나 파트)에서는 밴드 본연의 화끈한 사운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직 미발매된 앨범 타이틀곡을 현장에서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2Z는 2022년 브라질과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시작으로 2023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Asia Star Festival)'과 중국에서 열린 '링크 패션 페어(Link Fashion Fair)'에 참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껏 높였다.
또한 '2023 뮤콘 아티스트'에 선정돼 지난 9월 9일 뮤콘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일본에서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시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될 2Z가 선사하는 단독 공연 '빠지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wookl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