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 여행을 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MY SHINee WORLD(마이 샤이니 월드)'(감독 이후빈)가 11월 3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팬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바라보는 샤이니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작품은 샤이니와 샤이니월드(팬덤명)가 함께한 지난 15년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스페셜 콘서트 무비로, 그동안 샤이니가 샤이니월드와 뜨겁게 호흡했던 여섯 번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월에서 11월로 변경한 'MY SHINee WORLD'는 다양한 시점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교차 편집과 밀도 높은 연출,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줄 돌비 애트모스 기술 등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다채로운 미공개 콘텐츠를 통해 샤이니월드의 시선으로 샤이니의 발자취를 따라가,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샤이니와 함께 보낸 소중한 15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샤이니가 걸어온 15년의 길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영화 'MY SHINee WORLD'는 11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