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 그룹 엑소 도경수의 모습이 범상치 않다. 초보 농사꾼으로 변신한 네 사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제작진은 22일 연예계 소문난 절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모습을 담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평소 농사짓는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다는 이광수가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도경수가 봉지에 물을 넣어 만든 신박한 물뿌리개를 들고 냅다 뛰어 밭에 물을 주는 유쾌한 장면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밭캉스(밭과 바캉스 합친 말)'를 즐기는 초보 농사꾼들의 모습은 힐링을 선사한다. 밭에서 신발 멀리 던지기를 하고 강에서 물놀이를 하는 이들에게서는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이 시간을 만끽하는 순수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밭일을 하는 도경수 옆에 있던 이광수가 무언가를 발견한 듯 격한 반응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도경수 역시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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