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촬영 중 노래방에서 눈물 흘린 사연은?


휘민 "형 때문에 울잖아요!"

가수 던은 LG 유플러스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에 출연해 주제곡에 맞는 가사를 쓰기 위한 여정을 펼쳤다. /LG유플러스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던이 촬영 중 노래방에서 눈물을 흘렸다.

던은 20일과 21일 방송된 LG 유플러스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이하 '호휘효')'에서 이진호 휘민과 함께 주제곡에 맞는 가사를 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던은 노래방에 가서 이진호의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신곡에 대한 영감을 얻으러 떠난 세 사람은 정자에서 종이 인형을 오리고 있던 래퍼 저스디스와 만났다. 저스디스는 "이런 걸 해야 가사가 떠오른다"며 의기양양했다. 휘민은 "형! 쇼미더머니에 이런 거하고 나갔던 거였어?"라고 물었고, 저스디스는 "너한텐 안 들켰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네 사람은 주제곡에 맞는 가사 쓰기를 시작했다. 던은 '오행자의 웃음 레크리에이션. 내 안에 악마가 깨어났어. 싹 다 부수고 브로콜리나 조져. 오늘도 내 변은 24캐럿 골드'라는 가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진호는 '착하게 살면 월세. 나쁘게 살면 자가. 번듯한 직장인은 아반X. 명함 없는 놈은 페라X. 이게 현실이야'라고 가사를 써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노래방에 간 네 사람은 찌드래곤과 만났다. 찌드래곤은 한참이나 동요 랩을 불렀고, 저스디스는 동요 랩을 맛깔나게 따라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진호는 던을 위해 '헤어지지 말자'를 불러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그의 노래에 던은 휘민을 껴안고 고개를 숙였다. 휘민은 "형 때문에 울잖아요!"라며 이진호를 책망했지만, 던은 미소를 지으며 "이 노래 너무 '주옥' 같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저스디스와 헤어진 세 명은 카페에서 우연히 선우정아와 마주쳤다. 이진호는 선우정아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도망가자'도 직접 쓰셨죠?"라고 물었다. 선우정아는 "실제로 남편이랑 신혼 초에 싸워서 도망갔었는데, 남편이 데리러 왔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선우정아는 '호휘효' 멤버들을 위해 버린 폴더에 있는 가사를 공개했고, 이진호의 요청에 '도망가자' 무반주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진호 휘민 던의 좌충우돌 레이블 설립기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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