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가 '사랑신'이 점지한 또 한 번의 소름 반전을 예고한다.

20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차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솔로나라 16번지'의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커플 매칭 결과에 모두가 놀라 소리친다.

이날 16기 출연자들은 한복에 이어 '솔로나라' 입성 전 미리 제출한 사진들로 2차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남성 출연자는 여성 출연자의 어머니 사진을, 여성 출연자는 남성 출연자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골라 서로 매칭되는 남녀가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출연자들은 마음에 드는 아기 사진도 선택한다. 여기서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고른 남녀끼리 데이트를 하게 돼 자신들의 운명을 테스트해 본다.

출연자들의 부모 사진으로 매칭된 커플을 확인한 MC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라며 경악한다. 송해나 역시 "어머! 대박!"이라고 외친다. 하늘이 제대로 점찍은 듯한 16기의 '운명 커플'의 탄생에 데프콘은 "맺어지고 있는 거지"라고 핑크빛 결말을 예언한다.

출연자들도 '랜덤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커플을 바라보면서 소름과 경악을 표한다. 한 여성 출연자는 "왜 이렇게 웃긴 거야"라며 놀라워하고, 또 다른 남성 출연자도 "제작진이 짠 거 아닌가?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냐?"라며 헛웃음을 터뜨린다.

뒤이어 서로의 어릴 적 사진을 고르는 '랜덤 타임'에서도 소름 돋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 또?"라며 혀를 내두르고, 한 여성 출연자는 "뭐야, 드라마야?"라고 반응한다. '솔로나라 16번지'의 2차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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