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유주(YUJU)의 새로운 그루브가 펼쳐진다.
두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유주는 오는 20일 새 싱글 '따라랏'을 통해 다시 한 번 날개를 편다. '따라랏'은 지난 3월 미니 앨범 'O'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유주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곡 시작 단계부터 스타일까지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열성 있게 작업했다.
'따라랏' 제목은 가사를 모른 채 노래를 흥얼거릴 때 가장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발음에서 착안했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으로 그루브감을 살리고 다양한 빈티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유주만의 그루브를 완성했다.
유주는 19일 0시 '따라랏'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니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유주의 새로운 컬러가 강렬하게 이어지면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유주의 새로운 스타일도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에서 한층 자유분방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또 카세트 테이프를 움켜진 유주와 그 위에 그려진 나비들, 마이크 위에도 나타난 나비들도 인상적이다. 무엇을 상징하는 메타포인지, '따라랏'과 어떠한 연결고리를 의미하는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유주는 20일 '따라랏'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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