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 전과 알고 결별…"짧은 썸일 뿐"


최측근 "잠시 만날 땐 전과 몰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 후 만난 남자친구의 전과를 알고 곧바로 결별했다. 사진은 내한 콘서트 당시 포스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최근 이혼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후 만난 전과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로운 남자친구로 알려진 폴 리차드 솔리즈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는 범죄 경력이 있는 폴과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그의 과거를 알고 나서 관계를 끊었다.

브리트니의 최측근은 데일리메일에 "브리트니는 폴과 더 이상 데이트하지 않는다. 전 남편과 이혼 후 짧은 썸을 탔지만 그게 전부였다. 당시엔 그의 전과를 몰랐다"고 전했다.

폴 리차드 솔리즈는 1년여 전 브리트니 자택 가정부로 고용됐던 사람이다. 폴은 무면허 운전과 아동학대 혐의, 총기 소지 등으로 기소된 바 있으며 스피어스의 집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에도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같은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했으나 최근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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