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축제의 계절 9월, '트로트 장인' 이찬원의 맹활약이 도드라진다.
이찬원이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행사 무대를 빛내기 위해 경기 고양을 찾는다.
이찬원은 지난 2월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ONE'의 모든 곡을 트로트로만 꽉 채울 정도로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다.
그는 '미스터트롯' 이후 정통 트롯을 구사하는 가장 사랑받는 트로트 남자가수 중 한명으로 우뚝 섰다.
덕분에 그를 향한 트로트 팬심도 확고하다. 그가 초대형 행사에 단골로 초대받을 때마다 그의 팬덤 '찬스'는 행사장을 로즈골드 색으로 가득 메운다.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고양특례시를 찾아 도민화합과 세대통합을 촉진하는 행사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오마이걸, 장윤정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함께 출연해 경기도민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이찬원은 지난 주말 나흘 연속으로 전국에서 열린 대형 행사에 초대받아 흥과 감동의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7일인 목요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축하 공연을 위해 보령을 찾았고, 이튿날에는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을 위해 전남 장흥을 찾았다.
또 9일인 토요일에는 경남에서 '제6회 창녕 양파가요제'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10일에는 강원도 고성 DMZ 큰처에서 열린 '2023 그린 미래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맡았다.
초대형 행사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은 행사 뿐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 등에서 MC로도 활약하며 안방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