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4년 8개월 함깨했던 '코빅' 종영 소감 "성장했던 시간"


'코미디빅리그', 추억 속으로…허영지 솔로 활동 돌입

방송인 허영지가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종영 소감을 밝혔다. /DSP미디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허영지가 4년 8개월간 함께했던 '코빅'을 떠나보내며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허영지의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코빅'은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허영지는 최장기간 MC로 활약했다.

허영지는 "'코빅'의 영블리로 지난 시간 동안 많이 성장했고 또 행복했다. 나를 비롯해 모든 코미디언분들, 스태프분들을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로 가수 허영지의 활동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지난 2019년 1월 '코빅'의 고정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약 4년 8개월간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영블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허영지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솔로 데뷔곡 'L.O.V.E' 무대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허영지는 지난 12일 싱글 1집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14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L.O.V.E'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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