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루x화랑, 신보 전곡 작사 참여…자신감 담아


20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발매

템페스트가 새 앨범 폭풍 속으로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멤버 루와 화랑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위에화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멤버 루와 화랑이 참여한 신곡 가사를 일부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2일과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게재했다. 멤버 루와 화랑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만의 색깔을 선명히 낸 앨범으로 이번에 공개된 가사에서 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타이틀곡 'Vroom Vroom(브룸 브룸)'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너를 향해 달려가는 중 / 그곳이 어디든 / It's one way road to you'라는 가사에 '길을 잃더라도 너에게 향하는 길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수록곡 'Bluetooth(블루투스)'의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특히 차량 디스플레이 화면에 'Everywhere you go / 늘 함께란 걸 / I just hope you know / I'll be there'라는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패기 넘치는 'Vroom Vroom'과는 또 다른 템페스트만의 부드럽고 청량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전작 '폭풍전야'를 잇는 신보 '폭풍 속으로'는 템페스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폭풍' 시리즈의 연작이다. 템페스트는 'Vroom Vroom', 'DIVE(다이브)', 'Bluetooth' 등 세 곡에 목표를 향해 주저 없이 돌진하는 확신과 자신감을 담았다.

특히 멤버 루와 화랑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만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두 사람은 템페스트의 매 앨범마다 참여도를 높여가며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템페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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