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19년 만에 예능에 뜬다.
강동원은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데뷔 이후 현재까지 '배우의 삶'을 이야기한다.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로 데뷔한 후 19년 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다. 영화 '늑대의 유혹'(감독 김태균) 우산 등장신으로 '슈퍼 루키' 타이틀을 얻은 그는 배우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20대 시절부터 여유를 찾은 현재의 삶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소개한다.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고민하는 부분들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필모그래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어딜 가도 명함을 받았다"는 길거리 캐스팅 비화부터 공대생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자신의 외모가 불러온 3대 착각 장면에 대한 속마음도 전한다.
아울러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가짜 퇴마사 천박사와 '캐아일체(캐릭터+물아일체)'를 예고하는 등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강동원의 예능 나들이는 13일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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