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윤계상 "결혼 후 안정감…2세 딸·아들 다 원해"


지난해 5세 연하 CEO 차혜영 씨와 결혼
3년 전 뇌동맥류 수술 후 삶의 태도 달라져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안정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윤계상은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결혼 후 안정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5세 연하 뷰티 사업가 사업가 차혜영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안정감이 생겼고 편안한 마음이 커졌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가족이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감이 붙는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13일 처음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딸 밖에 모르는 아빠이자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처음 아빠 역할을 맡게 된 그는 "같이 연기한 배우 유나를 보니 딸을 너무 갖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 "딸, 아들 다 원한다. 상관없다.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윤계상은 이후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졌다고도 했다. 그는 "수술대에 딱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면 '그래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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