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수학 교사 된 차은우, '만찢' 비주얼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으로 출연한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냉철한 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제작진은 4일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을 맡은 차은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차은우와 함께 박규영(한해나 역)과 이현우(이보겸 역) 등이 출연한다.

차은우가 연기할 진서원은 훈훈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슬픈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닌 그의 유일한 약점은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이다.

스틸 속 차은우는 단정한 옷차림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진서원 캐릭터를 표현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이 또 한 번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차은우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옅은 미소와 예리한 표정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차은우만이 선보일 진서원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0월 중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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