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한국소아암재단(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얻은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임영웅의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은 6330만 원에 이른다. 또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해 왔다.
기부된 상금은 장기간 치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소아암재단 이사는 "노래로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닌 따듯한 기부로도 그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