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하트시그널 4'가 종영 아쉬움을 '애프터시그널'로 달랜다.
채널A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이 1일 첫 방송된다. '하트시그널4' 종영 후 일상으로 돌아간 8인 입주자들의 근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애프터시그널'의 MC는 '하트시그널 4'의 예측단이었던 김이나와 미미가 맡는다. 예리한 추리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친 두 사람은 예측단을 대표해 '애프터 시그널'에서도 설렘을 이어간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던이 출격해 "이후신과 김지민을 응원했다"고 밝히며 과몰입러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이후신과 김지민은 입주자 대표로 '애프터시그널' 스튜디오를 찾는다. MC 미미가 "선남선녀다. 그래서 두 분은 커플인가?"라고 묻자 김지민은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확인해 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최종 선택으로 커플이 된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은 서울 근교에서 현실 데이트를 즐긴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달달한 스킨십으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한겨레와 김지영은 자전거 데이트를 하며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시그널 하우스' 퇴수 이후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입주자들의 근황도 공개된다.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인사동에 위치한 이후신의 전시회에 깜짝 방문한다. 본업으로 돌아간 이후신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구경하던 세 사람은 '시그널 하우스'의 기억을 떠올린다.
설렜던 계절을 지나 제자리로 돌아온 이들의 기록을 담은 '애프터 시그널'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최종 커플의 근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각자 일상에서 끝나지 않은 시그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프터시그널' 1회는 1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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