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JYP 재계약에 만족 "회사보다 내가 더 받아"


채영 "내가 먼저 재계약 도장 찍어"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정산 비율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채영은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가 운영하는 전소미의 'Yes or Hot(예스 오아 핫)'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은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채영은 전소미에게 "JYP 나가서 너무 좋지?"라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살짝 당황했지만 "예스"라고 답했다. 이어 전소미도 반격에 들어갔다. 전소미는 채영에게 "재계약할 때 언니가 도장 1번으로 찍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채영은 "내가 먼저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트와이스로 활동한) 7년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채영은 재계약 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 정산 비율을 꼽았다. 이를 들은 전소미는 "그거면 끝이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전소미가 비율이 어떻게 달라졌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채영은 "이제 회사보다 내가 좀 더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멤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4월부터 다섯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 트와이스는 지난달 29일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4회 추가했다.

아울러 11월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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