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임시완 '1947 보스톤', 메인 포스터 공개...가슴 벅찬 최초의 도전


손기정·서윤복의 감동 실화...9월 27일 개봉

하정우와 임시완이 호흡을 맞춘 1947 보스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1947 보스톤' 하정우와 임시완이 감동 실화로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만든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임시완과 하정우의 가슴 벅찬 여정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다. 하정우는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을, 임시완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윤복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가슴에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서윤복과 손기정 감독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는 서윤복과 군중 속에서 제자를 지켜보는 손기정이 초조한 표정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 이름으로 기록된 최초의 도전'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1947 보스톤'은 9월 27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