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인 이이경을 보며 혀를 내두른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 도전이 기상 시간인 아침 일찍 시작됐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이 주로 활동하는 낮 시간에 진행돼 예측불가 상황이 벌어진다. 여기에 제한 시간까지 줄어들며 높아진 난이도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이이경이 축구를 하러 나가며 돌발 상황이 생긴다. 주우재는 집에 가만히 있지 않는 이이경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얘는 촬영 날 축구를 왜 하는 거냐"라고 투덜거리며 찾으러 간다.
이이경은 멀리서 들이닥친 주우재를 보고 상황을 착각해 폭소를 유발한다. 축구에 미쳐 있는 이이경을 본 주우재는 "쟤는 진짜 돌아이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직접 그라운드에 뛰어들어간다. 유재석은 이이경 연행을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간 주우재를 목격하고 "쟤는 왜 저기에"라면서 "둘 다 나와"를 애타게 외치며 발을 동동 구른다.
과연 이이경을 축구장 밖으로 데려 나와 차에 탑승시키는 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됐을지, 대환장 상황이 펼쳐진 이이경 픽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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