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김창완 밴드가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나선다.
25일 스튜디오 X+U는 "이날 처음 공개되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는 최근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창완 밴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과거 산울림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현재도 '김창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창완 밴드는 "우리가 잊고 사는 작은 것 중에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나"라며 작은 책상 앞에서 한계 없는 음악을 선보이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김창완은 자우림, 잔나비, 포레스텔라, 이승윤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보인다. 최근 영화 '밀수'의 OST로 수록되기도 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무대에서는 어떤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한국판이다. '작은 책상 앞, 한계 없는 음악의 세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창완 밴드를 시작으로 선우정아, 방탄소년단 뷔, 윤석철트리오, 권진아 등이 출연 예정이다. 25일 첫 공개를 작으로 LG유플러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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