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곡 'Seven(세븐)'으로 철옹성 같은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은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Media Traffic(미디어 트래픽)에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트랙 부문에서 1위(8월 26일 자 기준)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글로벌 스트리밍, 다운로드 판매 및 라디오에 따른 가장 인기 있는 트랙을 집계한 차트로 'Seven'은 39만 5000포인트를 기록하며 5주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 'Seven'은 인도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공식 차트 'IMI'의 8월 21일 자 인터내셔널 톱20 싱글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로 올랐다. 특히 이 기록은 해당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의 아시아권 차트 정상도 점령했다. 8월 19일 자 빌보드 베트남 '핫 100' 4주 연속 1위를 비롯해 8월 26일 자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송즈에서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1위로 진입해 5주 연속 톱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의 경우,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주 연속 '동시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Seven' 발매 후 한 달이 지났음에도 정국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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