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 무대에 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s'에서 '특' 퍼포먼스를 펼치고 K팝 대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인다. 특히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 무대라 더 관심을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ODDINARY(오디너리)' 타이틀곡 'MANIAC'으로 지난해 'MTV VMAs'의 베스트 K팝 부문에 등장했다. 기세를 이어 빌보드 200 3연속 1위를 달성한 최신작의 타이틀곡으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트레이 키즈 'MTV VMAs' 출연 소식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MANIAC(매니악)'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미국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조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첫 돔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섰고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열렬한 성원 속에 첫발을 뗀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9월 6일엔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Social Path(소셜 패스)(feat. LiSA) / Super Bowl(슈퍼 볼) -Japanese ver.-'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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