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새롬이 '쉬는부부'에서 29금 토크를 진행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제2차 쉬는부부 워크숍 마지막 날 쉬는 남편들이 부부방 입성을 앞두고 또다시 술자리 모임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쉬는 부부들은 부부 성교육을 통해 남녀의 성기 구조와 흥분에 도달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은 "여자들이 성적으로 훨씬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남자들이 맞춰줘야 한다"며 "'섹스리스'로 산다면 정신적 육체적 외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해성은 쉬는 부부들에게 자신의 성감대를 표시하는 실습 숙제를 제안했다. 이에 쉬는 부부들은 자신의 성감대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번호로 표시해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배우자에게 설명하는 성감대 작성지를 적었다.
이를 본 김새롬은 "저는 제 성감대를 잘 아는 편"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새롬은 이어 "상대에게 말하기 쑥스러운 일일 수 있다"며 "성감대 중 키보드 'Shift 역할'을 하는게 있더라. 동시에 눌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쉬는 남편들이 받은 정자 검사 결과 발표화 개별 상담 시간이 이어졌다. 안돼요와 콜택시 모두 난자와 정자 상태가 매우 양호로 나온 가운데 콜택시는 "산모는 나이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걱정을 털어놨고 한채아는 "저도 38세에 임신을 했다. 커트라인이라 노산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경험담을 고백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해결책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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