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김준현-알고보니혼수상태, '명곡 제작소' 첫방 시청률 3.4%


20일조영남 홍진영 안성훈 등 출연해 인생곡 주문
'김호중 롤모델' 조영남 '딜라일라' '삐뚤빼뚤' 열창

20일 첫 방송된 TV CHOSUN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명곡제작소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TV CHOSUN '명곡 제작소'가 첫 방송 3.4%의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날 '명곡 제작소'에서는 김호중과 김준현,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의 예능 케미가 빛난 가운데, 첫 손님인 안성훈, 조영남, 홍진영이 함께 해 귀호강 무대가 펼쳐졌다.

'명곡 제작소' 첫 번째 주자로 인생곡을 주문한 안성훈은 집밥을 먹다 두 번 울었던 사연과 함께 어머니와 3년간 주먹밥 장사를 했던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은 안성훈의 사연을 바탕으로 신곡 '집밥'을 빠르게 작사, 작곡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조영남과 홍진영도 '명곡 제작소'를 방문했다. 김호중의 롤모델로 알려진 조영남은 '딜라일라', '삐뚤빼뚤'을 라이브를 들려줬고, 김호중과 '고맙소'를 듀엣으로 부르며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해냈다.

또 쎄시봉 스타일의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조영남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신곡 '인생은 하모니'가 탄생, 음악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첫 방송부터 안성훈, 조영남, 홍진영의 풍성한 토크 및 각 아티스트들의 바람이 담겨있는 인생곡이 탄생됐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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