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콘텐츠 촬영 중 무릎 부상 "수술+재활 예정"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단...활동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에 "에스쿱스가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에스쿱스는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 활동에 불참하며,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에스쿱스는 수술 및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지난달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에스쿱스가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을 펼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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