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카페 살린다…'동네멋집' 9월 정규 편성


9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SBS 예능 동네멋집이 9월 정규 펀성된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9월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SBS 측은 17일 "지난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9월 정규 편성된다"고 밝혔다.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동네멋집'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세 곳의 카페를 찾아가 디테일을 살린 솔루션을 제공,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멋집'으로 변신시켜 큰 화제를 모았다.

파일럿 방송 당시 소개된 월세 600만원, 최저 월 매출 55만7000원의 '멋집 1호' 대학로 미술 카페는 약 한 달 만에 1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과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줬다면, '동네멋집'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 기획, 운영 방식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브랜딩 비법을 전수, 카페의 '맛'과 '멋'을 모두 다루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멋벤져스' 3인도 다시 뭉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또 한 번 마법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안정적인 진행력은 물론 유정수와 카페 사장님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국민 MC 김성주, '카페 알바 경력직' 배우 김지은이 함께 활약한다.

'동네멋집'은 오는 9월 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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