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쇼킹나이트'가 화끈한 팀 대결을 앞두고 있다.

11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 4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톱4로 선발된 따따블과 애니웨이 그리고 보톡스와 군조크루가 팀원을 공개하며 팀 대결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3회에서 본격적인 조 편성이 예고된 가운데 어떤 팀이 멤버를 구성해 무대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린다. 각 팀은 조장을 포함한 다섯 팀원으로 이뤄지며 팀에서 각자 한 팀원을 내보내 1대1 대결을 펼친다.

쇼킹메이커라고 불리는 심사위원과 관객들이 각 무대별로 투표해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전원 합격하며 패배한 조는 전원 탈락한다.

이날 대결하는 팀들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MC 붐은 "구성이 탄탄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소개하며 윤일상은 "볼거리가 있겠다"고 기대한다. 채연 역시 "여긴 비주얼이 모였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무대 후 탁재훈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은 "이 팀이 1999년에 나왔으면 컨츄리 꼬꼬는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날 '쇼킹나이트'에는 쇼킹메이커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그룹 샵의 이지혜,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출연한다. 흥부자 김호영은 등장부터 넘치는 끼를 드러내고 이지혜는 샵의 'Tell Me, Tell Me(텔미, 텔미)'의 한 소절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지혜는 "음악이 너무 신난다"며 '쇼킹나이트'에 푹 빠지고 뮤지는 "나는 실제 90년대 음악만 듣는다. 아직 90년대에 머문 사람으로서 그 시절을 보여주시는 분을 선택하겠다"며 레트로 프로그램에 맞는 심사를 예고한다.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가요계 황금기 히트곡을 소환하는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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