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손절하는 방법…MBC '도망쳐' 27일 첫 방송


'악마' 사연 듣고 해결책 제시하는 '토크쇼'

MBC 신규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이 2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김구라와 김대호가 인간관계에서 마주치는 '악마'들을 끊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11일 MBC 신규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이하 '도망쳐') 제작진은 8월 27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고통받는 사연을 듣고 공감과 진심 어린 조언은 물론 실제 나눈 대화와 SNS, 사진 및 영상 등의 증거를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메시지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토크쇼다.

이날 출연진 군단의 일부가 공개됐다. 독하고 단호한 멘트로 중무장한 김구라를 필두로 요즘 화제의 인물 김대호가 출격해 화려한 입담과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회에 등장한 사연자가 직접 겪은 기상천외한 '악마'를 소개하자 김구라가 "문제가 심각하네요"라고 혀를 내두를 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실화 맞아요?"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문가도 함께해 '악마'에 대한 철저한 분석뿐만 아니라 사연자의 멘탈 케어와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출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기존 고민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화를 꾀한다.

'악마'를 향한 해결책 제시 프로그램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은 8월 27일 밤 10시 4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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