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활동 일시 중단 "경미한 부상…회복·재정비 시간"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 깜짝…이찬원 "큰 부상 아니니 걱정 말라" 당부 

가수 이찬원이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이찬원이 경미한 부상 회복과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초록뱀이엔앰은 9일 "이찬원이 지난 8일 오전 경미한 사고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며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찬원은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없던지라 이찬원의 팬들은 '활동 중단'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에 이찬원은 공식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이른 시간부터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약간의 사고로 인해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돼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찬원은 현재 KBS2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워 25시'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