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3개국 여권 있어…해외 갈 때 무적"

부모 국적 덕에 네덜란드 캐나다 한국 여권 소지

전소미가 네덜란드 캐나다 한국 3객국 여권이 있어 해외에 나갈 때 편하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전소미가 3개국 여권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지난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해외 나갈 때마다 신분이 달라진다고 들었다"고 묻자 전소미는 "아빠가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중 국적이고 엄마는 대한민국 국적이라 제 여권이 3개가 있다"고 답했다.

준비해 온 여권 3개를 꺼내서 보여준 전소미는 "해외 스케줄에 따라 맞춤형 여권을 들고 간다"며 "유럽에 갈 땐 네덜란드 여권, 미국이나 캐나다에 갈 땐 캐나다 여권, 아시아 국가에 갈 땐 한국 여권을 지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권이 많은 덕분에 해외 일정 때 입국심사를 대기 없이 받는다"며 "다른 나라 입국할 때 저는 약간 무적이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오는 8월 7일 새 미니 앨범 'GAME PLAN(게임 플랜)'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