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알렉스가 결국 팀을 떠났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알렉스는 향후 개인 진로를 위해 오랜 시간 논의했고, 본인 및 부모님과 협의해 드리핀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렉스는 컨디션 난조 등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6개월 만에 탈퇴를 결정한 알렉스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종료했다.
이에 따라 드리핀은 6인 체제(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알렉스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알렉스의 새로운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10월 데뷔한 드리핀은 지난 4월 세 번째 싱글 'SEVEN SINS(세븐 신즈)'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