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재수술한 코 공개…"부기 빠지면 어떨지"


"지금 만족도는 30~40%", 결과 어떻길래

고은아가 최근 재수술한 코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부기가 빠지면 어떨지 무섭다고 걱정했다. /방가네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는 '부기가 안 빠진 고은아 코. 아빠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고은아의 코 재수술 후 모습과 이를 본 가족들의 반응이 담겼다.

고은아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장성으로 휴가를 떠났다. 최근 코 재수술을 한 고은아는 이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붕대를 풀었다. 고은아는 "아직 부기가 있다"고 말했지만, 고은아의 아빠는 "옛날 모습 나온다. 예뻐. 코 잘됐어"라며 흐뭇해했다.

고은아의 남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당연하지. 차값이 들어갔는데", "딸이 성형중독된 느낌이 어떠냐"며 장난을 쳤다.

이에 고은아는 "오해하지 마라. 미용도 있지만 치료 목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기가 좀 있다. 부기가 빠지는데 오래 걸린다더라. 솔직히 부기가 빠지고 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 지금까지 만족도는 30~40%인데 병원에서 아직까지 끝이 아니라고 해서 무섭다"고 걱정했다.

앞서 고은아는 지난 5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며 코 재수술을 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방가네' 채널을 통해 성형외과 상담을 받는 모습과 코 성형 수술 과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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