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개봉날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올여름 텐트폴 첫 주자...'범죄도시3' 흥행 배턴 이어받을까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밀수'가 기분 좋게 출발한다.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가 예매량 24만 9343장을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3일 예매율 1위에 오른 '밀수'는 개봉 전 4일 동안 예매량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개봉 첫날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멀티플렉스 3사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올여름 텐트폴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가 상반기 흥행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혜수와 염정아를 필두로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의 열연부터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수중 액션과 휘몰아치는 지상 액션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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