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박태준 작가의 신작 '얼짱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웹툰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신규 웹툰 '얼짱시대'가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된다.
'얼짱시대'는 레트로 코믹 액션물이다. 주인공 충일이 아빠의 부고 소식을 듣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빠가 과거에 사용했던 폴더폰을 발견하고 이 폰으로 믿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충일은 이후 얼짱이자 싸움짱인 시우와 대립하게 되고 상황을 되돌리려는 과정에서 더 충격적인 사건에 빠져 2000년대를 보내게 된다.
작품의 제작 총괄은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작가인 박태준이 맡았다. 이 작품은 2020년 완결된 '인생존망'에 이어 박태준과 전선욱 작가가 협업한 두 번째 프로젝트다.
'얼짱시대'는 신선한 스토리와 코믹한 대사, '잘못된 사건을 해결한다'라는 설정에서 '인생존망'과 닮았다. 그러나 2000년대라는 시대적 구현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차이점을 줬다.
동명 TV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박태준은 웹툰 '얼짱시대'를 통해 2000년대 유행하던 문화를 고스란히 녹여내 독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완벽히 고증한다. 또 전선욱 작가가 작품의 그림 검수로 참여한 만큼 작가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의 그림체가 돋보인다.
현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월요웹툰 '퀘스트지상주의' 화요웹툰 '김부장' 수요웹툰 '백XX' '캐슬2' 목요웹툰 '촉법소년' '보스였음'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일요웹툰 '싸움독학' '사형소년' 등 인기순위 최상단에 위치한 웹툰들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 '얼짱시대'가 토요일에 연재되는 만큼 토요웹툰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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