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꺾은 '명탐정 코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미션 임파서블7'은 2위...223만 돌파

지난 20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명탐정 코난'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이하 '명탐정 코난')이 개봉 첫 날 11만 793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으로,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10만 3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223만 1017명이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6만 736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5만 5474명이다. 지난 19일 개봉한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3만 684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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