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이제 '완판 가수'…단독 콘서트 또 매진


8월 19일 오후 3시·7시 2차례 개최

은가은이 8월 19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2회 차 모두 매진됐다. /티에스엠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은가은이 '완판 가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은가은은 오는 8월 19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2023 은가은 한여름의 콘서트 - EUN밀한 초대'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1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2회 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0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이틀간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켰던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저력을 보여줬다.

'2023 은가은 한여름의 콘서트 - EUN밀한 초대'는 은가은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은가은은 오랜 무명생활을 겪은 자신을 꾸준히 지지해준 팬들의 열띤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고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소극장을 택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10년여의 여정과 자신만의 색깔을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은가은이라는 이름을 처음 알린 'Let it go(렛 잇 고)'와 '미스트롯2' 방송에서 부른 '바람의 노래', 그리고 올해 팬들을 위해 발표한 'Dear. lover(드림. 러버)'등 다양한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은가은은 팬들과 하나가 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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